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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월의 사이판 가족여행

숨의 숲 2017. 6. 26. 11:59

 

 

여행은 그 생각만으로 사람을 설레게 하는 힘이 있는 듯합니다.

어찌 보면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여행지에 도착해서 보다

여행을 준비하는 시간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일정을 잡고, 숙소와 교통편을 알아보고

어디를 갈지 무엇을 먹을지 하나하나 찾아보는 솔솔한 재미란…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들이지 싶네요.

 

 

 

 

"이른 아침 호텔 앞의 마이크로비치와 바다"

 

 

 

2017년 또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 둘다 일과 육아를 함께 진행하고 있어 하루에 2번 출근하고 있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족의 도움이 없다면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이겠죠.


거기에 더 바쁜일이 생겼으니 그것은 바로 집수리였습니다.

(집수리 관련 포스팅을 아직도 올리지 못하고 있군요. 음)


한달 반정도의 시간동안 우리 부부는 셀프로 집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집수리가 대충 마무리가 될 무렵 저희는 방전상태였구요.

우리는 "다신 셀프시공 하지 말자"라고 다짐을 했었죠.

 

여러가지로 힐링이 필요한 우리 가족에게 여행을 선물하자 이야기가 오갔고

2017 5월의 사이판 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머물렀던 피에스타 리조트 앤 스파(Fiesta Resort & Spa Saipan)"

 

 

 

 

"사이판의 바다는 정말이지 맑고 푸르렀습니다."

 

 


헌데 이 또한 많은 준비들이 필요하더군요.

여행사를 통한 여행이 아닌 우리들이 직접 준비하는 여행이다 보니 말이죠.

하지만 준비하는 하나하나가 참 즐거웠고 좋은 경험들이었습니다.


그 시간들을 같이 나누고자 글을 올리려 합니다.

(헌데 이 또한… 바쁜 일상으로 계속 늦어지고 있네요)

 

 

 

"우리 아들의 메인 수영장~ 키즈풀"

 

 

 

 

"사이판의 진주 마나가하섬(Managaha Island)"

 

 

 

 

"드디어 마나가하섬(Managaha Island)을 방문하다."

 

 

 

 

"해질녘의 마이크로비치에 함께 서서 바라 본 저녁 바다"

 

 

 

 

"그 하늘과 바다에 빠지다"

 

 

 

 

"사이판 야시장(Street Market)"

 

 

 

 

"낚시하는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