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mm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이판 곳곳에 피어있던 꽃들을 담아보다 어린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에서 부모들은 아이 챙기느라 여행을 즐기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은 우리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하지만 여행과 사진을 같은 비중으로 생각하는 저의 경우 그리고 꽤 사진촬영에 성실한 저는 언제나 카메라를 제 옆에 두고 있으며 습관적으로 주변 풍경을 촬영합니다. 네, 주로 풍경을 촬영하죠. 그래서 아이 엄마는 저에게 꽤 불만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를 촬영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렇게 여행 틈틈이 만났던 사이판의 꽃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그 이름들을 알 순 없었지만, 한국과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사이판의 꽃들은 저에게 또 다른 새로움을 보여주었습니다. PS. 캐논 EOS M2와 토키나 AT-X 116 PRO DX 11-16mm F2.8로 담아 보았는데 여행 스.. 더보기 광각의 시원함을 선사하는 - 토키나 AT-X 116 PRO DX 11-16mm F2.8 내가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작고 가벼운 카메라가 좋은 화질의 결과물을 주기 때문이다. 한때 나의 주력이었던 파나소닉 루믹스 GX7과 파나소닉 7-14mm F4 렌즈는 나에게 가볍고 즐거운 여행과 나들이를 가능하게 해주었다. 이 파나소닉 7-14mm 렌즈의 무게는 300g이다. - (35mm 환산 14-28mm 광각렌즈가 고작 300g이라니…) 이런 가벼운 무게는 나에게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게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하지만 파나소닉 GX7의 좋은 기기적 성능에도 불구하고 색감 적응에 실패하고 말아 결국 떠나 보내고 말았다. (색감이라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것으로 그저 취향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DSLR의 무거운 무게 때문에 다시 미러리스 카메라를 알아보게 되었고,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