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7 우리 집 셀프시공 계획안 2 2017 우리 집 셀프시공 계획안을 계속 얘기해 보려 합니다. 한창 에너지 넘치는 어린 아들을 위한 모래놀이터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집 안쪽에는 작은 화단이 있습니다. 화단 안에 모래놀이터를 만드는 거죠. 화단? 위 모습을 보면 이곳이 화단인가 싶기도 하실 겁니다. 아직 봄 기운이 스며들기 전의 겨울 모습이라 그럴테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동네에 관리 안되는 공터같은 느낌을 지울 순 없는 건 저희 아들이 땅 파고, 돌 담을 허물고, 화단에 있는 꽃들을 뽑기 때문에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보리도 함께하니 말입니다. - (보리는 저희 집 개 이름입니다) 화단 청소 및 정리를 하고나니, 화단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어쨌든 바닥시공도 쉽지 않은 작업이겠지만 시.. 더보기 2017 우리 집 셀프시공 계획안 1 바닥습기를 잡기 위한 셀프시공을 하는 김에 몇 가지 작업을 더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2017 우리 집 셀프시공 계획안'이라 이름 붙여 보고 이야기하자면… 시공기간은 3월 말에서 4월 중순으로 잡았습니다. 아직은 초겨울 날씨라 작업도 힘들겠고, 페인트 건조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비가 오기 전에 시공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 참고로 글을 쓰는 시점은 시공이 끝난 후입니다. 가장 중요한 작업입니다. 당연한 것이 바닥습기 때문에 또 한 번 셀프시공을 결정한 것이니 말입니다. 저희는 셀프시공이 가능한 제품을 알아보았으며 인터넷 검색을 통해 SM5000과 헵시바라는 두 가지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제가 보기에는) 기능이나 시공방법 등이 비슷하더군요. 그 중 저희는.. 더보기 또 다시… 우리 집 셀프시공 "우리 집을 고치며 실패하고 때론 나름 성공도 했던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고민했던 것들을 나누고자 글을 올립니다." 우리 집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오래된 3층 다가구주택입니다. 3층 건물로 옛 건물답게(?) 반지층,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희는 반지층에 거주하고 있죠. 그 나이답게 여기저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반지층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약 1년 전부터 눈에 띄게 바닥에서 습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꽤나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장판의 상처 부위를 손가락으로 꾹 누르면 물기가 올라오니 말입니다. 더군다나 물기가 마르면 노란 분진같은 것이 남아있으니 건강에 얼마나 해로울까 싶었습니다. 어린 아이도 있는 상황인데 부모로서 당연히 걱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결국 이대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