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장해서 표현하면
아들이 태어난 후 가족이 함께 다닌 놀이동산 혹은 박물관 등의 방문 횟수가,
그 이전까지의 내 평생 방문 횟수보다 많다는 생각이다.
(아들 핑계로) 이곳저곳 성실하게 다닌 것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으며,
그럴 수 있다면 더없는 행복이지 않을까 싶다.
2.
평일 방문이었지만 금요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항상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롯데월드는 역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또 붐볐다.
처음 탄 놀이기구는 회전목마
아들보다 엄마, 아빠가 더 좋아했던 것 같다.
(도대체 얼마만에 타보는 회전목마인지… 기억에도 없다)
우리는 회전목마를 탄 후 풍선비행기구로 향했다.
역시나 길게 늘어선 대기줄
약 1시간 가량을 기다린 후 드디어 우린 풍선비행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올라간 롯데월드라는 건물 안의 하늘
그 하늘에서 내려다 본 롯데월드 전경
하나하나 그 풍경들을 바라보다 어느새
풍선비행은 끝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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